대한골절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

2018년 대한골절학회 제 44차 학술대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예술의 도시 전라남도 광주에서 준비합니다.

대한골절학회는 외상 및 골절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학문의 발전을 선도하여 왔으며 골절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습니다. 이번 44차 학술대회는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상지, 하지 및 골반의 각 부분별 손상뿐만 아니라 노인성 골절과 다발성 골절, 난치성 골절 등 손상의 경-중에 대한 증례발표 및 심포지엄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하시는 여러분의 학문적인 갈증을 무리 없이 해결하여 드릴 것으로 생각합니다. 또한 미국, 유럽, 아시아 각지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30분 이상 초청되어 오시고 우리와 인접해 있는 일본 및 중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초청연자로 오십니다. 특히 이웃에 있는 일본 골절학회에서는 회장님을 위시한 열정적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학회의 열기가 더 한층 가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. 학문적인 측면 뿐 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광주는 문화 예술의 도시인만큼 딱딱한 학문이외 인문학적인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가지고자 합니다.

본 학술대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가치가 정해집니다. 아무리 훌륭한 밥상을 준비하였어도 맛있게 드실 사람이 없으면 그 음식의 가치가 사라지듯이, 본 학술대회의 가치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와 토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

골절 분야의 지식은 정형외과 학문의 기본으로서 정형외과학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. 각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전공의와 스태프, 수술방 간호사 등도 많이 참여하시어 새로운 지식을 경험하고 토론하며, 앞으로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와 치료로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인이 되도록 노력하시기를 기원합니다.

끝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그동안 많은 노고를 기울이신 이근배 학술위원장님과 학술위원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.

감사합니다.



2017년 12월
대한골절학회 회장 민병우